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9월 5일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기자회견에서는 주요 초청작들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운영방안, 올해 초청 게스트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초청된 작품의 수는 개폐막작을 포함한 209편으로,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포함한 수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장편은 8편, 단편은 2편이 감소한 수치다. 

상영관으로는 기존에 운영하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 CGV 센텀시티 / 영화의 전당 /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소향씨어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등 3개 극장, 5개 스크린이 감소했다. 대부분의 일정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한국이 싫어서>(장건재 감독 연출) / 폐막작으로는 <영화의 황제>(닝 하오 감독 연출)가 선정됐다. 

상영시간표는 오는 9월 15일 금요일 공개되며, 개/폐막식 및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어워즈의 예매는 9월 20일 수요일 진행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