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출시] 아리 오비터 ARRI ORBITER, 최초의 메타데이터 활용 조명 시연회 현장스케치

VNReporter_Jin 2020-05-27 (수) 18:31 3년전

c4280a0df154d5642d064e46a3d9f940_1590571447_1598.jpg
 

c4280a0df154d5642d064e46a3d9f940_1590571465_9496.jpg
 

1b79189f9b1920d5edbcd70b6ed863ec_1590985694_2525.jpg
 




 


지난 주 씨엘미디어 주관으로 한넥스트에서 진행된 신제품 조명 아리 오비터(ARRI Orbiter)의 시연회 현장입니다.


조명 최초로 메타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 기존에 스카이 패널이 갖고 있던 주요 기능들을 모두 갖춘 상태로 출시되는 조명이기도 합니다.

메타데이터의 저장과 컬러앰비언트 센서

영상 속에는 외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여러 가지 기능들 중 핵심적인 기능들의 소개를 담았습니다. 컬러앰비언트 센서를 통한 주변 컬러를 지속광으로 쏘아주는 기능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조도와 색온도 등을 반영해 한층 인텔리한 촬영이 가능하게 만듭니다. 이 변화들 역시 메타데이터로 저장돼 추후에 추가촬영/재촬영 필요시 즉각적인 설정적용 역시 가능합니다.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조명

내장된 마그넷센서와 3축가속도센서를 통해 조명의 움직임 역시 기록됩니다. 이로서 조명의 변화와 움직임을 모두 저장할 수 있어 현장촬영과 후반 보정작업 모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유로운 색상 조절이 가능한 LED 소자


LED 조명인 ARRI Orbiter에서 지원하는 6개의 색상으로 원하는 색을 자유롭게 만들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명 본연의 기능면에서는 기존 스카이패널이 갖고 있던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현장안에서 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높아진 속도와 넓은 활용도

컵퓨터 칩셋은 240배 빨라졌고, 내장 프리셋 저장 기능 역시 120배 더 많이 저장합니다. 필요에 따라 자사의 로고를 컨트롤 패널 전원 On 시에 뜨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리 오비터는 조명 역사상 최초로 하나의 조명을 가지고 직사광과 지속광, 소프트라이트까지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입니다.

가격 및 기본기능

일상적인 환경에서의 방수는 완벽히 지원하며, LED소자의 컨디션 컨트롤을 위한 방열처리가 잘 돼 있습니다. ARRI Orbiter의 리스트가는 $7200이며, 기존의 아리 제품군 특성상 판매 초기가 가장 저렴한 양상을 보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진천 기자 / jins3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