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세미나] 제24회 서울국제여성여화제 폐막, 대상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유진천기자 2022-09-08 (목) 21:43 1년전


지난 8월 31일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가 7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식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영화제는 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고, 33개국에서 출품한 122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온라인과 병행 진행되어 26편의 영화를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슬로건은 ' 우리 ( ) 에서 만나로, 서로의 차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영화제를 꾸렸다. 


대상은 '발견' 부문에서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에게 돌아갔다. '발견'은 국내외 여성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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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의 주요 부문 수상은 아래와 같다. 


'발견' 섹션

대상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심사위원상 <카라히타>

감독상 <워터 오브 파사타사>


'아시아단편' 섹션

최우수상 <서울에도 오로라까 뜬다>

우수상 <각질>

BNP파리바 우수상 <왼손>

관객상 <로봇이 아닙니다>


'아이틴즈' 섹션

대상 <명: 우린 같지만 달라>

우수상 <사실 영화관엔 귀신이 산다>


'피치&캐치' 섹션

옥랑문화상 <콘크리트 녹색섬>

시우프상 <이상한 레즈의 장례식>

포스트핀상 <파기상접>

메가박스상 <이반리 장만옥>

피치&캐치상 <경주기행>

벨로시티상 <저는 행복한데요?>

관객상 <캐리어를 끄는 소녀>



유진천 기자 / jins3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