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재미] 이러다 히어로 랜딩까지 하겠어요? 디즈니의 스턴트 휴머노이느 스턴트로닉스(Stuntronics)

최고관리자 2018-08-13 (월) 17:09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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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엔지니어들은 최근 스턴트로닉스(Stuntronics)라는 휴머노이드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공중곡예를 수행할 수 있고 액션이 수반된 어트랙션에서 스턴트 더블로 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에 스턴트로닉스는 스틱맨이라는 좀 더 심플한 형태를 가진 로봇이었다. 다소 길어보이는 모습을 가진 이 로봇은 공중에서 위치를 계산하고 착륙을 위해 스스로의 형태를 조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었다. 원리로는 레이저와 가속센서, 자이로스코프 등을 활용했다. 


스턴트로닉스는 41kg(90파운드(lb))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는 로봇으로 공중 60피트(약 20미터) 상공에서도 곡예가 가능하다.  디즈니에서 보여줬던 히어로들의 외양을 갖고 있으며 공개된 영상에서는 공중으로 도약해 착지하는 모습까지 재현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몇년간 디즈니에서는 좀 더 복잡하고 섬세한 동작을 취하는, 인간에 가까운 애니마트로닉스를 선보이고 있다. 

디즈니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어트랙션에서 이 스턴트로닉스를 활용할 지는 공개된 바가 없으나 어떤 곳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려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게 된다. 어트랙션이 아닌 비디오/영상촬영/영화의 영역까지 확대가 될 수 있다면 꽤 주목할 만한 로봇이 되지 않을까?

비디오노트 기자 / videonote@videonote.co.kr